‘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수원 여대생’ ‘수원 실종’ ‘수원 여대생 cctv’
수원 실종 여대생이 목 졸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과수 서울 과학연구소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목졸림사)’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성폭행 여부나 명확한 사인 등은 정밀 감정 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는 지난 14일 오전 수원역 인근 번화가에서 윤모(45)씨에게 납치된 뒤 살해됐다. 시신은 15일 오전 9시45분께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발견됐다.
경찰 수배를 피해 달아난 윤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윤씨가 술에 취한 A씨를 성폭행하려다 완강한 반항에 부딪혀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수원 실종 여대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원 실종 여대생, 끔찍하다 정말” “수원 실종 여대생, 어떻게 이런 일이” “수원 실종 여대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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