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이나 축구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훔쳐 처벌받은 일당이 다시 고가의 공연 입장권을 훔치다 붙잡혀 징역형의 실형과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56살 백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71살 김 모 씨와 또 다른 66살 김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적지 않고, 역할을 조직적으로 분담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3년 11월 한 맥주회사가 주최한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750만 원어치 입장권 60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56살 백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71살 김 모 씨와 또 다른 66살 김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적지 않고, 역할을 조직적으로 분담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3년 11월 한 맥주회사가 주최한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750만 원어치 입장권 60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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