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김연희 할머니 별세, 애도 물결 이어져…남은 위안부 생존자 수는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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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김연희 할머니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 애도 물결
위안부 김연희 할머니 별세, 애도 물결 이어져…남은 위안부 생존자 수는 49명
위안부 김연희 할머니 별세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부고] 故 김연희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연희 할머니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세상을 떠났다.
앞서 김연희 할머니는 1932년에 대구에서 태어났고, 5살 때 서울로 이사를 가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던 44년 일본인 교장에 의해 차출되어 일본으로 끌려갔다.
그 후 일본의 시모노세키를 거쳐 도야마겡의 한 비행기 부속 공장에서 약 9개월 동안 일하다, 아오모리겡 위안소에 끌려가 약 7개월 동안 위안부 생활을 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 김연희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수는 이제 49분이다. 6월에만 3분이 하늘로 가셨다"며 "하루빨리 할머니들이 고통을 덜어놓고 여생을 편히 사실 수 있도록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더욱 큰 관심과 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희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장례식장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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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김연희 할머니 별세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부고] 故 김연희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연희 할머니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세상을 떠났다.
앞서 김연희 할머니는 1932년에 대구에서 태어났고, 5살 때 서울로 이사를 가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던 44년 일본인 교장에 의해 차출되어 일본으로 끌려갔다.
그 후 일본의 시모노세키를 거쳐 도야마겡의 한 비행기 부속 공장에서 약 9개월 동안 일하다, 아오모리겡 위안소에 끌려가 약 7개월 동안 위안부 생활을 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 김연희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수는 이제 49분이다. 6월에만 3분이 하늘로 가셨다"며 "하루빨리 할머니들이 고통을 덜어놓고 여생을 편히 사실 수 있도록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더욱 큰 관심과 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희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장례식장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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