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오는 7월부터…할인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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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할인 요금 보니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 오는 7월부터…할인 요금은?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된다는 소식이 화제에 올랐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제출한 ‘전기 공급 약관과 시행세칙 변경안’을 지난 18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는 오는 7~9월 한시적으로 주택용 전기의 누진단계 4구간에서 3구간 요금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3850원에서 1600원, 사용요금은 1kWh당 280.6원에서 187.9원으로 할인된다. 4인 가구 기준 도시가구 1가구당 월평균 8368원의 전기요금이 할인된다.
이번 요금 할인은 전기 과소비 억제를 위해 도입된 누진제가 여름철 전기요금 급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작년 한전이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순수익을 거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는 7월1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유공자 등 기존 요금할인 대상자 외에 우선돌봄 차상위가구와 복지부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기초수급자 가구도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다만 과도한 전력 소비 증가 방지를 위해 월 601kWh를 사용하는 전력 다소비 구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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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제출한 ‘전기 공급 약관과 시행세칙 변경안’을 지난 18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는 오는 7~9월 한시적으로 주택용 전기의 누진단계 4구간에서 3구간 요금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3850원에서 1600원, 사용요금은 1kWh당 280.6원에서 187.9원으로 할인된다. 4인 가구 기준 도시가구 1가구당 월평균 8368원의 전기요금이 할인된다.
이번 요금 할인은 전기 과소비 억제를 위해 도입된 누진제가 여름철 전기요금 급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작년 한전이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순수익을 거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는 7월1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유공자 등 기존 요금할인 대상자 외에 우선돌봄 차상위가구와 복지부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기초수급자 가구도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다만 과도한 전력 소비 증가 방지를 위해 월 601kWh를 사용하는 전력 다소비 구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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