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로비와 관련해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호철 씨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두 사람에게 2007년말 성 전 회장이 특사 대상자가 된 경위에 대한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전 회장은 2007년 11월 행담도 개발사업 비리 사건으로 기소돼 2007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성 전 회장은 상고를 포기했고 한 달 뒤인 12월 31일 특별사면됐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특별수사팀은 두 사람에게 2007년말 성 전 회장이 특사 대상자가 된 경위에 대한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전 회장은 2007년 11월 행담도 개발사업 비리 사건으로 기소돼 2007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성 전 회장은 상고를 포기했고 한 달 뒤인 12월 31일 특별사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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