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충청지역 23개 폐금속광산 가운데 19개 광산 주변의 토양이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광산주변 토양을 분석한 결과 카드뮴과 구리, 비소가 높게 검출됐고 많게는 오염 우려 기준의 80배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토양 91개 지점 가운데 76개가 논과 밭으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이 2차로 오염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농림부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폐광산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에 대한 건강역학조사를 하고 중금속 중독 여부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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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광산주변 토양을 분석한 결과 카드뮴과 구리, 비소가 높게 검출됐고 많게는 오염 우려 기준의 80배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토양 91개 지점 가운데 76개가 논과 밭으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이 2차로 오염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농림부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폐광산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에 대한 건강역학조사를 하고 중금속 중독 여부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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