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男초등생 2차 양성 판정, ‘확진’ 발표되면 첫 10세 미만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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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男초등생 2차 양성, 재검 진행 중
성남 男초등생 2차 양성 판정, ‘확진’ 발표되면 첫 10세 미만 환자
성남 男초등생의 2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12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한 결과 아버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을 간 초등학생 A(7)군이 메르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이 재검을 진행 중이다.
아이에 앞서 부모인 A씨는 지난 9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 병문안을 위해 찾아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A씨와 자녀는 메르스 확진판정 전까지 함께 거주했다.
성남시는 A씨의 확진으로 A씨가 다녀간 성남중원병원과 서울재활의학과 의료진 및 환자 218명을 병원 및 자택 등에 격리조치 했다. 이로써 10일 성남시 관내 무증상 격리자는 기존 가택 등 격리자 58명을 포함, 모두 276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 초등생도 성남의 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 3차 검사와 함께 상태를 보고 있지만,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초등생의 형제와 어머니에게서는 1·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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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한 결과 아버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을 간 초등학생 A(7)군이 메르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이 재검을 진행 중이다.
아이에 앞서 부모인 A씨는 지난 9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 병문안을 위해 찾아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A씨와 자녀는 메르스 확진판정 전까지 함께 거주했다.
성남시는 A씨의 확진으로 A씨가 다녀간 성남중원병원과 서울재활의학과 의료진 및 환자 218명을 병원 및 자택 등에 격리조치 했다. 이로써 10일 성남시 관내 무증상 격리자는 기존 가택 등 격리자 58명을 포함, 모두 276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 초등생도 성남의 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 3차 검사와 함께 상태를 보고 있지만,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초등생의 형제와 어머니에게서는 1·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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