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파업, 임금 3.64% 인상으로 '극적 타결'…파업 철회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직전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쯤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노조는 임금인상 7%, 사측은 2% 인상안을 고수해 왔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파업에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직전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쯤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노조는 임금인상 7%, 사측은 2% 인상안을 고수해 왔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파업에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