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보연맹 회장, '정치권 친분' 사기 혐의 무죄 확정

불법 체류 경력자를 상대로 비자 발급 청탁 명목의 거액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문 회장에 대해 무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문 회장은 불법 체류 경력으로 중국 비자를 받을 수 없는 옥 모 씨에게 한중친선협회 사무총장에게 부탁해 비자를 받게해주겠다며 2천6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