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에 이어 오늘(30일) 오전 10시 반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 부대변인을 지낸 김 모 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한 모 경남기업 전 부사장으로부터 2억 원을 받아 캠프 조직총괄 본부장을 맡았던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문종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성완종 리스트 나머지 6명에 대해 서면 질의서와 자료 요청서를 발송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김 씨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한 모 경남기업 전 부사장으로부터 2억 원을 받아 캠프 조직총괄 본부장을 맡았던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문종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성완종 리스트 나머지 6명에 대해 서면 질의서와 자료 요청서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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