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성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해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와 횡성·춘천·화천 등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 폭염특보는 원주와 영월 등 2개 시·군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내일(29일) 낮 최고기온은 원주·영월 33도를 비롯해 내륙은 30도 이상, 동해안은 2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송상규 예보관은 “이번 더위는 모레(30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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