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청소 노동자 파업 현수막 철거에 누리꾼 비난 폭주 “너무했어”
서울여대 서울여대 서울여대
서울여대 청소 노동자 동의 없이 현수막 철거
서울여대, 청소 노동자 파업 현수막 철거에 누리꾼 비난 폭주 “너무했어”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2015년 5월 20일 오전 1시, 저희 총학생회는 학교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과 천 조각들을 철거했다”며 이날 열리는 축제 이틀 전부터 청소 용역업체에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직접 현수막을 뗐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교내 학우와 더불어 지역사회, 그리고 타 학교생들과의 교류의 장이 되는 서랑제에서 보다 나은 축제 환경조성을 위하여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는 학교와 노조 그 어느 측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학생들이 더 즐길 수 있는 서랑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항변했다.
현수막 철거를 알리는 공지는 페이스북 이전 글과 다르게 수십 건의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와 ‘공유’도 300건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이 관심은 지적을 위한 것이었다.
한 누리꾼은 “남의 삶 짓밟아놓고 어디 얼마나 재밌게 노나 지켜보겠다”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1년에 단 한 번 뿐인 축제를 위해서라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도 정당화되냐? 참 대단한 축제 났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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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청소 노동자 동의 없이 현수막 철거
서울여대, 청소 노동자 파업 현수막 철거에 누리꾼 비난 폭주 “너무했어”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2015년 5월 20일 오전 1시, 저희 총학생회는 학교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과 천 조각들을 철거했다”며 이날 열리는 축제 이틀 전부터 청소 용역업체에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직접 현수막을 뗐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교내 학우와 더불어 지역사회, 그리고 타 학교생들과의 교류의 장이 되는 서랑제에서 보다 나은 축제 환경조성을 위하여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는 학교와 노조 그 어느 측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학생들이 더 즐길 수 있는 서랑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항변했다.
현수막 철거를 알리는 공지는 페이스북 이전 글과 다르게 수십 건의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와 ‘공유’도 300건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이 관심은 지적을 위한 것이었다.
한 누리꾼은 “남의 삶 짓밟아놓고 어디 얼마나 재밌게 노나 지켜보겠다”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1년에 단 한 번 뿐인 축제를 위해서라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도 정당화되냐? 참 대단한 축제 났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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