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왼쪽 둘째)이 20일 신성대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제3회 태촌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태촌문화대상은 신성대 설립자인 태촌 이병하 박사(현 이사장)의 교육이념과 향토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개교 10주년인 2005년에 제정됐다. 5년마다 개교기념일에 학술·예술·문학·교육·체육·지역사회개발 부문 등에서 뛰어난 연구 및 창작 활동과 국가사회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 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각인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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