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에 입원했던 익명의 환자가 모친의 유지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 대로변에 위치한 4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대의료원은 지병으로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바 있는 60대 여성 이모씨가 지난 5월 병원을 찾아와 어머니가 평소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말했다며 땅문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4백억원은 개인 명의의 대학 기부금으로는 최대 규모로, 이 여성은 자신의 얘기가 미담기사로 보도되는 것을 원치 않아, 지난 두달간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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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은 지병으로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바 있는 60대 여성 이모씨가 지난 5월 병원을 찾아와 어머니가 평소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사회에 환원하라고 말했다며 땅문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4백억원은 개인 명의의 대학 기부금으로는 최대 규모로, 이 여성은 자신의 얘기가 미담기사로 보도되는 것을 원치 않아, 지난 두달간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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