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혹시 '뉴스포츠'라고 들어 보셨나요?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를 일컫는 말인데요,
어떤 종목이 있는지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진행 중인 이천종합운동장.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 새 없이 랠리가 이어집니다.
배드민턴과 비슷한 형태로, 양손을 사용하는 '트윈스민턴'입니다.
▶ 인터뷰 : 박상명 / 대한 트윈스민턴협회장
- "오른손, 왼손을 쓰다 보니까 좌우 두뇌발달도 좋아지고, 신체적으로 균형(발달)이 된다는 게…."
시원한 스매싱으로 날린 볼이 알아서 되돌아옵니다.
벽이 필요없는 야외 스쿼시, '라테스민턴'입니다.
볼이 작고 가벼워 혼자, 또는 둘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라켓으로 큰 공을 넘기는 '매직 테니스'.
정상 테니스 코트의 1/6 크기에 불과하고 공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현 / 경기 이천 신둔면
- "재미있고 운동도 잘 되고요. 치기도 쉽고 앞으로도 계속 치고 싶어요."
짧고 딱딱한 라켓으로 셔틀콕을 넘기는 '핸들러'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혼합한 형태로, 한국에서 개발한 종목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형태지만, 다소 낯선 이 종목들은 모두 '뉴스포츠'입니다.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 소개됐는데, 현재 200만 명 정도가 즐기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인터뷰 : 서상옥 / 한국뉴스포츠협회 회장
- "학교 체육을 중심으로 뉴스포츠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에 걸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식 종목은 아니지만, 새로운 형태의 '뉴스포츠'가 국민 건강증진에 쏠쏠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혹시 '뉴스포츠'라고 들어 보셨나요?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를 일컫는 말인데요,
어떤 종목이 있는지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진행 중인 이천종합운동장.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 새 없이 랠리가 이어집니다.
배드민턴과 비슷한 형태로, 양손을 사용하는 '트윈스민턴'입니다.
▶ 인터뷰 : 박상명 / 대한 트윈스민턴협회장
- "오른손, 왼손을 쓰다 보니까 좌우 두뇌발달도 좋아지고, 신체적으로 균형(발달)이 된다는 게…."
시원한 스매싱으로 날린 볼이 알아서 되돌아옵니다.
벽이 필요없는 야외 스쿼시, '라테스민턴'입니다.
볼이 작고 가벼워 혼자, 또는 둘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라켓으로 큰 공을 넘기는 '매직 테니스'.
정상 테니스 코트의 1/6 크기에 불과하고 공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현 / 경기 이천 신둔면
- "재미있고 운동도 잘 되고요. 치기도 쉽고 앞으로도 계속 치고 싶어요."
짧고 딱딱한 라켓으로 셔틀콕을 넘기는 '핸들러'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혼합한 형태로, 한국에서 개발한 종목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형태지만, 다소 낯선 이 종목들은 모두 '뉴스포츠'입니다.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 소개됐는데, 현재 200만 명 정도가 즐기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인터뷰 : 서상옥 / 한국뉴스포츠협회 회장
- "학교 체육을 중심으로 뉴스포츠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에 걸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식 종목은 아니지만, 새로운 형태의 '뉴스포츠'가 국민 건강증진에 쏠쏠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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