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1급 장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14일)밤 9시 30분쯤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54살 오 모 씨가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씨는 선천성 중증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사고 직전 가족과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14일)밤 9시 30분쯤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54살 오 모 씨가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씨는 선천성 중증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사고 직전 가족과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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