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20여분간 지연 운행…코레일 사고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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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이 출근 시간 때 약 20여분간 지연 운행됐다. 7일 오전께 3호선 전철에 고장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겼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전철 3호선 출발점인 대화역의 선로전환기에 오전 6시 53분부터 7시 47분까지 원인 모를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출근시간대 대화역 출발 차량 운행이 각각 예정시각보다 10∼20분씩 지연됐다.
지하철 운행은 코레일 직원이 선로전환기를 수동으로 전환하면서 7시50분께부터는 정상화됐다. 3호선은 최근에도 고장이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에도 3호선 원흥역∼대화역 구간에 전기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며 전동차 3량의 에어컨과 전등이 꺼지는 사고가 났다. 코레일은 이날 발생한 3호선 전철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호선 지연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호선 지연 운행, 3호선 문제 많이 일어나네” “3호선 지연 운행, 출근길에 직장인들 지각했겠다” “3호선 지연 운행, 다친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