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 이 시각 서울광장에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또 하나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범기 기자!
어떤 행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이곳 서울광장에서는 지금 4,160개의 촛불로 세월호를 만드는 대형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을 기념해, 4,160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후부터 서울광장 바닥에는 세월호 모습을 나타내는 표시 점이 설치됐는데요.
오후 7시부터 촛불을 든 시민들이 차례대로 입장해 세월호의 모습을 그려내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4,160명 중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구조 잠수사 등 세월호 참사 관련자들도 포함됐습니다.
또 이번 행사는 기내스북 등재도 추진되는데요.
주최측은 행사를 마친 후 영국 세계기네스협회에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라는 제목으로 등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 분야의 세계기록은 201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립된 3,777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6일에 이어 17일도 광화문 경복궁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경찰이 방패를 사이에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충돌이 발생했는데요.
18일도 세월호 참사 1년 범국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또 다시 밤샘 집회와 충돌이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임채웅,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지금 이 시각 서울광장에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또 하나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범기 기자!
어떤 행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이곳 서울광장에서는 지금 4,160개의 촛불로 세월호를 만드는 대형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을 기념해, 4,160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후부터 서울광장 바닥에는 세월호 모습을 나타내는 표시 점이 설치됐는데요.
오후 7시부터 촛불을 든 시민들이 차례대로 입장해 세월호의 모습을 그려내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4,160명 중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구조 잠수사 등 세월호 참사 관련자들도 포함됐습니다.
또 이번 행사는 기내스북 등재도 추진되는데요.
주최측은 행사를 마친 후 영국 세계기네스협회에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라는 제목으로 등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 분야의 세계기록은 201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립된 3,777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6일에 이어 17일도 광화문 경복궁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경찰이 방패를 사이에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충돌이 발생했는데요.
18일도 세월호 참사 1년 범국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또 다시 밤샘 집회와 충돌이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임채웅,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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