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형형색색 봄꽃으로 한창인 14일 오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해발 1천507m) 일대가 새하얀 눈꽃으로 뒤덮여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노고단 정상부에는 10cm 안팎의 '봄눈'이 내렸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해발 1천m이상의 고지대는 기온차가 심하고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탐방객들은 산행 전 준비운동을 하고 보온점퍼나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한 후 산행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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