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연장개통, 출근길 대란 우려 커져
9호선 연장개통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 개화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운영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종합운동장까지 2단계 구간이 연장 개통된다.
특히 연장 개통을 통해 9호선 이용 승객은 하루 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개통 후 2015년 3월 현재 하루 44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은 노선이 길어지면서 '지옥철 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전동차 운행 횟수가 줄어든데다 종합운동장 쪽으로 향하는 사람이 더 몰리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대란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이달 초에 이어 추가로 대책을 내놨다. 우선 현재 운행 중인 급행 순환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차량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가양에서 출발해 염창, 당산, 국회의사당을 거쳐 여의도역을 서는 출근 전용 급행순환버스 15대를 매일 아침 3회 씩, 총 45회 운행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투입하고 출근시간대 급행과 완행 열차 간 운행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9호선 연장개통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 개화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운영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종합운동장까지 2단계 구간이 연장 개통된다.
특히 연장 개통을 통해 9호선 이용 승객은 하루 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개통 후 2015년 3월 현재 하루 44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은 노선이 길어지면서 '지옥철 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전동차 운행 횟수가 줄어든데다 종합운동장 쪽으로 향하는 사람이 더 몰리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대란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이달 초에 이어 추가로 대책을 내놨다. 우선 현재 운행 중인 급행 순환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차량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가양에서 출발해 염창, 당산, 국회의사당을 거쳐 여의도역을 서는 출근 전용 급행순환버스 15대를 매일 아침 3회 씩, 총 45회 운행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투입하고 출근시간대 급행과 완행 열차 간 운행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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