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단체 행사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측이 법정에서 토크콘서트 등에 대해 "이적성과 이적 목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황 대표 측 변호인은 "사실 관계는 상당 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대학생연합은 이적단체로 기소된 적이 없는 단체인데, 이 단체가 주관한 행사에서 강연한 것을 이적단체에 대한 동조행위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황 대표 측 변호인은 "사실 관계는 상당 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대학생연합은 이적단체로 기소된 적이 없는 단체인데, 이 단체가 주관한 행사에서 강연한 것을 이적단체에 대한 동조행위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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