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가 조선시대 왕실의 도자기를 구워내던 광주 가마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약,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경기도에서 4번째 세계문화유산이 됩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자기를 구워내는 가마터, 일명 '도요지'입니다.
길이 23미터, 폭 2.2미터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직접 운영해왔습니다.
영조 28년부터 조선왕조가 끝날 때까지 130여 년간 도자기를 구워냈습니다.
▶ 인터뷰 : 장기훈 / 경기도자박물관장
- "(국가가 직접 운영한 것은) 무기를 만드는 기술과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 단 두 가지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도자기를 통해서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보여주는…."
경기도 광주에는 흙과 나무, 물이 풍부했던 탓에 321곳의 가마터가 있는데, 지금까지 곳곳에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경기도가 조선백자요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이유는 고귀함과 역사적 가치 모두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왕실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보존상태가 매우 뛰어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흥식 / 경기개발연구위원
- "(유네스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본다면 조선백자요지가 유형적 가치 이외에 무형적 가치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는 수원화성과 조선왕릉, 남한산성에 이어 광주 조선백자요지가 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제를 수립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경기도가 조선시대 왕실의 도자기를 구워내던 광주 가마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약,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경기도에서 4번째 세계문화유산이 됩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자기를 구워내는 가마터, 일명 '도요지'입니다.
길이 23미터, 폭 2.2미터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직접 운영해왔습니다.
영조 28년부터 조선왕조가 끝날 때까지 130여 년간 도자기를 구워냈습니다.
▶ 인터뷰 : 장기훈 / 경기도자박물관장
- "(국가가 직접 운영한 것은) 무기를 만드는 기술과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 단 두 가지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도자기를 통해서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보여주는…."
경기도 광주에는 흙과 나무, 물이 풍부했던 탓에 321곳의 가마터가 있는데, 지금까지 곳곳에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경기도가 조선백자요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이유는 고귀함과 역사적 가치 모두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왕실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보존상태가 매우 뛰어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흥식 / 경기개발연구위원
- "(유네스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본다면 조선백자요지가 유형적 가치 이외에 무형적 가치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는 수원화성과 조선왕릉, 남한산성에 이어 광주 조선백자요지가 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제를 수립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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