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5년 7개월 만에 리터 당 1천5백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천599원 95전으로 집계됐습니다.
리터 당 1천5백 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가 당분간 산유량을 줄이지 않기로 한데다, 그동안의 가격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고 있어 석유 값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천599원 95전으로 집계됐습니다.
리터 당 1천5백 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가 당분간 산유량을 줄이지 않기로 한데다, 그동안의 가격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고 있어 석유 값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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