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논란되는 마카다미아 뭔가보니? "오직 비즈니스 이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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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태를 촉발한 견과류 '마카다미아'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수석 스튜어디스를 공항에 내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 부사장은 자신에게 견과류를 뜯어서 주지 않고 봉지째 건넨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문제가 된 견과류는 '마카다미아 너츠'로 마카다미아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로 피스타치오와 함께 고급견과류로 분류됩니다.
과육이 다른 견과류보다 크고 향이 고소해 비스킷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오일이나 비누 등의 재료로도 널리 쓰입니다.
주 원산지는 호주나 하와이. 아몬드나 땅콩보다 생산량이 적고 구하기 어려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인기 해외직구 품목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kg당 3만원이 훌쩍 넘고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에는 일반 땅콩을, 프레스티지 이상 좌석에만 마카다미아 너츠를 제공합니다.
한편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12일 출두 통보했습니다.
국토부는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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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수석 스튜어디스를 공항에 내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 부사장은 자신에게 견과류를 뜯어서 주지 않고 봉지째 건넨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문제가 된 견과류는 '마카다미아 너츠'로 마카다미아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로 피스타치오와 함께 고급견과류로 분류됩니다.
과육이 다른 견과류보다 크고 향이 고소해 비스킷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오일이나 비누 등의 재료로도 널리 쓰입니다.
주 원산지는 호주나 하와이. 아몬드나 땅콩보다 생산량이 적고 구하기 어려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인기 해외직구 품목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kg당 3만원이 훌쩍 넘고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에는 일반 땅콩을, 프레스티지 이상 좌석에만 마카다미아 너츠를 제공합니다.
한편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12일 출두 통보했습니다.
국토부는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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