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휴대폰 핵심기술인 마이크로폰의 설계도면을 빼내 경쟁사의 중국 현지 공장에 넘기려던 강 모씨등 4명을 적발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강씨가 지난 2003년 2월 자신이 일했던 A 전자회사의 설계도면을 빼내 경쟁업체에 넘겼고, 경쟁업체는 중국 천진에 생산공장을 세워 부품을 생산해 A전자회사에 84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쟁업체의 하청업체는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만든 자동화 설비기계를 만들어 이를 중국 휴대폰 회사에 팔아 넘기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마이크로폰 생산기술은 연구개발비 등으로 5년간 모두 40억원이 투입된 기술로 유출됐을 경우 피해액만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검찰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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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강씨가 지난 2003년 2월 자신이 일했던 A 전자회사의 설계도면을 빼내 경쟁업체에 넘겼고, 경쟁업체는 중국 천진에 생산공장을 세워 부품을 생산해 A전자회사에 84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쟁업체의 하청업체는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만든 자동화 설비기계를 만들어 이를 중국 휴대폰 회사에 팔아 넘기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마이크로폰 생산기술은 연구개발비 등으로 5년간 모두 40억원이 투입된 기술로 유출됐을 경우 피해액만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검찰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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