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오늘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요.
주요 과목 가운데 특히 수학과 영어는 만점자가 속출하면서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만점자 비율입니다.
어렵게 출제된 국어 B형 만점자가 0.09%에 머문 반면, 수학 B형은 4.30%, 영어는 3.37%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수학 B형은 단 한 문제도 틀리지 말아야 1등급에 포함되는 셈입니다.
영어과목은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 2012학년도보다도 만점자 비율이 0.7% 높았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 A형 132점, 수학 A형 131점, 영어 132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수학과 영어에서 변별력이 떨어져 인문계 수험생은 국어가,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류 논란으로 복수정답 처리된 생명과학II 문항이 등급에 미친 영향에 대해 평가원은 구체적으로 산정하지 않았지만, 변별력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이동화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오늘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요.
주요 과목 가운데 특히 수학과 영어는 만점자가 속출하면서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만점자 비율입니다.
어렵게 출제된 국어 B형 만점자가 0.09%에 머문 반면, 수학 B형은 4.30%, 영어는 3.37%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수학 B형은 단 한 문제도 틀리지 말아야 1등급에 포함되는 셈입니다.
영어과목은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 2012학년도보다도 만점자 비율이 0.7% 높았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 A형 132점, 수학 A형 131점, 영어 132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수학과 영어에서 변별력이 떨어져 인문계 수험생은 국어가,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류 논란으로 복수정답 처리된 생명과학II 문항이 등급에 미친 영향에 대해 평가원은 구체적으로 산정하지 않았지만, 변별력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이동화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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