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에 군 출신인 박인용 전 해군대장을 기용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은데요.
인사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박 내정자의 출근길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인용 내정자의 첫 일성은 역시 세월호 사고였습니다.
▶ 인터뷰 :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 "세월호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슬픔과 고통 겪고 계십니다. 이런 시점에 제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서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히 국회에서 벌어질 인사 청문회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출신이 재난안전 분야의 총책임자로 임명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판단이 옳았다는 점을 업무 수행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 "그것은 제가 일을 해 나가면서 그 결정이 잘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의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후보처럼 현정부에서 군출신 인사가 낙마한 사례도 있어, 박 내정자가 인사청문회의 파도를 어떻게 넘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에 군 출신인 박인용 전 해군대장을 기용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은데요.
인사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박 내정자의 출근길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인용 내정자의 첫 일성은 역시 세월호 사고였습니다.
▶ 인터뷰 :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 "세월호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슬픔과 고통 겪고 계십니다. 이런 시점에 제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서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히 국회에서 벌어질 인사 청문회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출신이 재난안전 분야의 총책임자로 임명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판단이 옳았다는 점을 업무 수행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 "그것은 제가 일을 해 나가면서 그 결정이 잘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의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후보처럼 현정부에서 군출신 인사가 낙마한 사례도 있어, 박 내정자가 인사청문회의 파도를 어떻게 넘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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