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이 동해 표기 문제로 국제무대에서 5년만에 맞대결을 펼칩니다.
현지시각으로 7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IHO 총회에서는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 발간 문제가 다시 논의됩니다.
해도집은 세계의 바다 이름을 결정하는 근거로 사용되는 지도제작 지침서입니다.
정부는 일본해 단독표기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일본은 3판과 마찬가지로 일본해 단독표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3명의 이사를 새로 뽑는 이사진 선거에 해양정보부장 출신 인사를 내세우며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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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7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IHO 총회에서는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 발간 문제가 다시 논의됩니다.
해도집은 세계의 바다 이름을 결정하는 근거로 사용되는 지도제작 지침서입니다.
정부는 일본해 단독표기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일본은 3판과 마찬가지로 일본해 단독표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3명의 이사를 새로 뽑는 이사진 선거에 해양정보부장 출신 인사를 내세우며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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