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 단신] '정신 이상 증세' 30대 흉기로 부모 살해

대전 동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3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22일) 저녁 8시 15분쯤 대전 용전동 자신의 집에서 70살 아버지와 66살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범행 6시간 뒤에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환청이 들려 부모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