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아차 계열사인 아시아자동차를 상대로 한 수천억원대의 사기혐의로 기소됐다가 브라질로 도주한 전종진 씨가 다음달 송환됩니다.
법무부는 브라질 대법원이 전씨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하는 판결을 내려 송환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자동차의 브라질 합작사 대표였던 전씨는 경상용차 수입대금 1억8천만달러를 갚지 않고, 현지법인의 증자대금 2억달러를 아시아자동차에 떠넘기는 등 3억8천만달러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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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브라질 대법원이 전씨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하는 판결을 내려 송환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자동차의 브라질 합작사 대표였던 전씨는 경상용차 수입대금 1억8천만달러를 갚지 않고, 현지법인의 증자대금 2억달러를 아시아자동차에 떠넘기는 등 3억8천만달러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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