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정치권에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영규 기자?
앵커> 의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중입니까?
기자> 네, 대한의사협회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에 나온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은 현재 협회의 회계 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 전산 자료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대한의사협회에서 압수한 각종 회계 장부 등에 대한 정밀 분석에 마무리되는 대로 협회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은 강원도협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용돈으로 200만원씩 줬으며, 특히 일부 의원에게는 1천만원 전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장 회장은 사퇴 의사를 표명했지만, 정치권에서는 특검까지 거론하며 금품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장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내사해오던 것으로 알려진 검찰은 결국 파문이 확산되자 서둘러 오늘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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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앵커> 의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중입니까?
기자> 네, 대한의사협회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에 나온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은 현재 협회의 회계 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 전산 자료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대한의사협회에서 압수한 각종 회계 장부 등에 대한 정밀 분석에 마무리되는 대로 협회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은 강원도협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용돈으로 200만원씩 줬으며, 특히 일부 의원에게는 1천만원 전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장 회장은 사퇴 의사를 표명했지만, 정치권에서는 특검까지 거론하며 금품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장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내사해오던 것으로 알려진 검찰은 결국 파문이 확산되자 서둘러 오늘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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