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동영상'으로 영화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한 걸그룹 멤버와 여성 모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공동공갈 혐의로 걸그룹 글램의 멤버인 다희 씨와 모델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서울 논현동에 있는 모델 이 씨의 집에서 이병헌 씨가 성적 농담을 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정한 수입이 없었고 특히 다희 씨는 소속 기획사에 3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공동공갈 혐의로 걸그룹 글램의 멤버인 다희 씨와 모델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서울 논현동에 있는 모델 이 씨의 집에서 이병헌 씨가 성적 농담을 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정한 수입이 없었고 특히 다희 씨는 소속 기획사에 3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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