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승용차 시장 좌판으로 돌진…4명 중경상
4일 오전 10시 2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 자유시장 내에서 50대 운전자가 탄 쏘렌토 승용차가 재래시장 좌판으로 돌진해 상인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상인 70대 박모씨, 중국인 30대 리모씨와 20대 장모씨 등 4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119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가 출발하면서 갑자기 시장으로 20m가량을 돌진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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