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와 미주한인체육재단이 손잡고 '한국스포츠대상'을 만든다.
스포츠닥터스는 미주한인체육재단과 함께 봄, 가을 두 차례 '한국스포츠대상' 시상식을 미국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허준영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김왕기 미주한인체육재단 사무총장과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국과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등 폭넓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이 시상식 행사의 고문을 맡았으며, 한국조직위원장으로는 장익경 한국경제TV 국장이, 미주동부조직위원장으로는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이 각각 참여한다.
스포츠닥터스는 UN 소속 비정부기구(NGO)로 지난 10년간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온 국제의료봉사단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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