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심에 있는 하천은 별다른 특색이 없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해 지저분한 곳이 대부분인데요.
평범한 직원 연수 대신 몇 년째 도심 하천에 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가 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봉사 현장을 심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도심 하천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이른 아침, 하나둘씩, 모여든 이들이 낫으로 잡풀을 베고 쓰레기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땅을 고르고 작은 구덩이를 판 뒤, 파릇파릇한 노랑붓꽃을 심습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하천 주변이 조금씩 깨끗해지더니 어느새 물감을 뿌려놓은 듯 초록색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흐린 날씨, 불평한 마디 없이 봄꽃을 심는 사람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 단체가 단순한 직원 연수 대신 봉사활동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조한익 / 한국 건강관리협회 회장
- "정서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생활태도도 적극적이고 또 자기가 무엇인가 사회를 위해서 봉헌을 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힐링이 되죠."
이 협회는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거나 거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상을 밝게 만드는 일에 이제는 직원들도 적극적입니다.
▶ 인터뷰 : 조지혜 / 한국 건강관리협회 직원
- "힘들게 심으면서 노란 붓꽃 자체가 물 정화도 되고 환경정화도 된다고 하니까 심으면서 너무 뿌듯하고 심는 것이 재미있기도 해요."
아름다운 이들의 노력으로 하천주변이 여유와 미소를 머금게 하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도심에 있는 하천은 별다른 특색이 없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해 지저분한 곳이 대부분인데요.
평범한 직원 연수 대신 몇 년째 도심 하천에 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가 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봉사 현장을 심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도심 하천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이른 아침, 하나둘씩, 모여든 이들이 낫으로 잡풀을 베고 쓰레기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땅을 고르고 작은 구덩이를 판 뒤, 파릇파릇한 노랑붓꽃을 심습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하천 주변이 조금씩 깨끗해지더니 어느새 물감을 뿌려놓은 듯 초록색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흐린 날씨, 불평한 마디 없이 봄꽃을 심는 사람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 단체가 단순한 직원 연수 대신 봉사활동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조한익 / 한국 건강관리협회 회장
- "정서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생활태도도 적극적이고 또 자기가 무엇인가 사회를 위해서 봉헌을 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힐링이 되죠."
이 협회는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거나 거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상을 밝게 만드는 일에 이제는 직원들도 적극적입니다.
▶ 인터뷰 : 조지혜 / 한국 건강관리협회 직원
- "힘들게 심으면서 노란 붓꽃 자체가 물 정화도 되고 환경정화도 된다고 하니까 심으면서 너무 뿌듯하고 심는 것이 재미있기도 해요."
아름다운 이들의 노력으로 하천주변이 여유와 미소를 머금게 하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