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변리사가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했습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5억5천900만원)였으며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천600만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회계사(2억8천500만원)와 세무사(2억5천400만원), 법무사(1억4천700만원), 건축사(1억1천900만원), 감평사(6천900만원) 순이었습니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 자격사입니다.
한편 특허청이 변리사의 실무역량 강화 등을 위해 변리사 시험제도를 개편 중입니다.
이는 최근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이 격화되는 추세에 따라 분쟁 대응능력 등 실무역량을 갖춘 변리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변리사 2차 시험의 특허법, 상표법 등 산업재산권 과목에 실무형 문제를 도입하고 2차 시험 선택과목에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여부만 확인하고 그 점수를 총점에 합산하지 않는 방식인 '선택과목 패스제'를 도입해 형평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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