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제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8회 '포니정 혁신상'의 수상자로 피계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를 선정하고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은 "김연아의 성취는 수많은 '연아키즈'를 성장시켰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달했다"며 혁신상 대상자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 전 선수가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보여줬던 빛나는 성취를 기억하며, 앞으로 만들어나갈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PONY 鄭)'을 따 지난 2006년에제정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