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패션전문 전시회인 '코리아스타일위크'에 참가하는 지역 유망 패션기업 10곳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패션관련 기업 200개사가 참여하는 코리아스타일위크는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다.
강남구는 공모를 통해 제쿤, 자렛, 주코줄리 등 전시회에 참가할 유망기업 10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비 80%와 공동 홍보자료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 참가기업 10곳 간판 제품이 소개되는 홍보행사인 '강남스타일 PT리셉션'을 개막식 첫 행사로 진행해 신진 기업이 널리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강남구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강남 청담 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된 후 패션이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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