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 설치된 일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환급기에서 카드 보증금을 빼돌린 서울메트로 직원 53살 장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서울역에서 일회용 교통카드를 1만 4천 번가량 반복 투입해 보증금 약 7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고장 난 일회용 교통카드는 반복 투입해도 계속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장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서울역에서 일회용 교통카드를 1만 4천 번가량 반복 투입해 보증금 약 7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고장 난 일회용 교통카드는 반복 투입해도 계속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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