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4시 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마을 입구 텃밭 옆 땅속에 남자 시신이 묻혀 있는 것을 마을 주민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는 "70대로 보이는 한 노인이 텃밭에 쇠말뚝을 박고 있는 것을 보고 물었지만 그대로 가버려, 쇠말뚝이 박힌 곳을 파 보니 이불에 둘러싸인 시신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부패 정도로 미뤄 1년 전 암매장된 것으로 보고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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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70대로 보이는 한 노인이 텃밭에 쇠말뚝을 박고 있는 것을 보고 물었지만 그대로 가버려, 쇠말뚝이 박힌 곳을 파 보니 이불에 둘러싸인 시신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부패 정도로 미뤄 1년 전 암매장된 것으로 보고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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