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서울 소재 종합대학 중 처음으로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을 개설하고 다음달 8일까지 하반기 첫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부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올해 신규 국책 창업대학원으로 지정한 국민대 창업벤처대학원은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인턴십과 현장중심의 교육,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글로벌한 창업 현장방문 그리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창업 최고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미국 최고 기업가정신재단인 카프만(Kauffman)재단의 20여 년간 검증된 창업교육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창업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 수여도 예정하고 있다.
장학금 혜택도 많다. 글로벌 창업보육 투자와 창업교육, 신사업 기획 분야의 벤처링 등 3개 분야에서 총 35명을 뽑는 국민대는 신입생 모두에게 100%에서 30%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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