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발생 64일째, 세월호 실종자 12명 여전히 성과 없어

'세월호 실종자 12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10일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4일째인 이날 오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10일째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입니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그간 수색 대상 격실 111곳 중 69곳을 수중카메라로 촬영했고 영상상태가 양호한 41곳의 영상을 실종자 가족에게 제공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실종자 12명 하루 빨리 찾길 바랍니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가족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세월호 실종자 12명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