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경련이 공동 제작한 경제교과서에 대해 배포 중단 가처분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경제 교과서가 친 기업 일색이라며 서울중앙지법에 경제교과서에 대한 배포중단 가처분신청을 내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학교 현장에서 자료수령과 사용 거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 등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경련과 교육부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도 새 학기에 맞춰 다음주부터
경제교과서를 일선 학교에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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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경제 교과서가 친 기업 일색이라며 서울중앙지법에 경제교과서에 대한 배포중단 가처분신청을 내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학교 현장에서 자료수령과 사용 거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 등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경련과 교육부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도 새 학기에 맞춰 다음주부터
경제교과서를 일선 학교에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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