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2.6 지진, 이번 달에만 같은 곳에서 세 번째…괜찮을까?
'태안 2.6 지진'
태안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8일 오전 6시 19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95㎞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사람이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라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태안에서 발생한 세 번째 지진으로, 기상청은 앞서 지난 1일 같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4시 48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같은 날 오전 9시 25분쯤 규모 2.3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태안 2.6 지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태안 2.6 지진, 여진인 거니까 별 피해 없는거겠지?" "태안 2.6 지진, 왜 같은 곳에서 계속 지진나고 그래 불안하게" "태안 2.6 지진, 동쪽도 아니고 왜 서쪽에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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