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등록조차 하지 않은 일반 차량을 특장차로 둔갑시켜 외국으로 수출한 혐의로 46살 이 모 씨 등 13명과 중고차 수출업체 등 법인 11곳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11년 7월부터 국내의 한 자동차제조사가 만든 새 차 900여 대를 차대번호를 위조해 특장차로 둔갑시켜 러시아와 필리핀 등으로 수출해 2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산 승합차와 화물차가 외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을 노리고 무관세로 수출하고자 특장차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차를 사들이는데 명의를 빌려준 124명을 국세청에 고발의뢰하고 관련 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이 씨 등은 2011년 7월부터 국내의 한 자동차제조사가 만든 새 차 900여 대를 차대번호를 위조해 특장차로 둔갑시켜 러시아와 필리핀 등으로 수출해 2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산 승합차와 화물차가 외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을 노리고 무관세로 수출하고자 특장차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차를 사들이는데 명의를 빌려준 124명을 국세청에 고발의뢰하고 관련 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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