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순신)가 인천지역 한 방위산업체의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최근 해당 방산업체 대표이사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광학장비 시험성적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 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중이다.
이 업체는 부품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첨단 광학장비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