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공사장 화재
완공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질 않는 제2롯데월드에서 오늘 새벽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2롯데월드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46층이며 밤샘 작업을 벌이던 중 용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겁니다. 소방대원들이 긴급 진화에 나서 불은 큰 피해 없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작업용 발판이 떨어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제2롯데월드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장 화재,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일하는 사람들 너무 혹사시키는 건 아닌가" "제2롯데월드 공사장 화재, 작년에도 사망사건 났잖아!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제2롯데월드 공사장 화재, 빨리 지으려다보니 저런 일이 생기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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