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숙인들이 겨울을 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잠자리와 식사일 텐데요,
따뜻한 공간에서 무료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실내급식소가 수원역 광장에 문을 열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식판을 든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밥과 국에 군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삼삼오오 식탁에 둘러앉은 이들은 노숙인.
며칠 전 수원역 광장에 새롭게 문을 연 실내급식소가 노숙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숙인
- "밥 먹을 때는 한 시간도 서 있고 두 시간도 서 있고 줄 서서 쭉…. 추울 때는 진짜 어렵죠. (실내급식소) 생기고 나서는 정말 좋습니다. 춥지 않게 안에서 먹죠."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교단체,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민·관이 힘을 모은 결과입니다.
급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5시와 7시 30분, 오후 6시 30분 세 차례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이한경 /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식사하는 노숙인 여러분을 위해서 따뜻하게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경기도는 단순히 급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상담과 의료지원까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노숙인들이 겨울을 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잠자리와 식사일 텐데요,
따뜻한 공간에서 무료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실내급식소가 수원역 광장에 문을 열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식판을 든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밥과 국에 군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삼삼오오 식탁에 둘러앉은 이들은 노숙인.
며칠 전 수원역 광장에 새롭게 문을 연 실내급식소가 노숙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숙인
- "밥 먹을 때는 한 시간도 서 있고 두 시간도 서 있고 줄 서서 쭉…. 추울 때는 진짜 어렵죠. (실내급식소) 생기고 나서는 정말 좋습니다. 춥지 않게 안에서 먹죠."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교단체,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민·관이 힘을 모은 결과입니다.
급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5시와 7시 30분, 오후 6시 30분 세 차례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이한경 /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식사하는 노숙인 여러분을 위해서 따뜻하게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경기도는 단순히 급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상담과 의료지원까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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