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가의 스마트폰을 무늬만 휴대전화인 모조품과 바꿔치기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매장 직원들도 눈 뜨고 당할 정도였는데요.
범행이 불과 1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모자를 푹 눌러쓴 남성이 휴대전화 진열대로 접근합니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더니 재빠르게 고가의 스마트폰과 자신이 가져온 모조품을 바꿔치기합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mods@mbn.co.kr ]
- "38살 김 모 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에 들어간 뒤에 주의가 흐트러진 틈을 타 스마트폰을 훔쳤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의 휴대전화 매장을 돌아다니며 500만 원어치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10여 초에 불과했고, 김 씨가 검거되기 전까지 도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업주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휴대전화 매장 관계자
- "확인이 바로 안 되는 게 저희 매장에 하루에 내방객이 200~300분 정도 되시니까 일일이 확인이…."
김씨는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려고 매장을 돌아다니다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판매점 직원의 신고로 꼬리가 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일) 김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서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가의 스마트폰을 무늬만 휴대전화인 모조품과 바꿔치기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매장 직원들도 눈 뜨고 당할 정도였는데요.
범행이 불과 1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모자를 푹 눌러쓴 남성이 휴대전화 진열대로 접근합니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더니 재빠르게 고가의 스마트폰과 자신이 가져온 모조품을 바꿔치기합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mods@mbn.co.kr ]
- "38살 김 모 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에 들어간 뒤에 주의가 흐트러진 틈을 타 스마트폰을 훔쳤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의 휴대전화 매장을 돌아다니며 500만 원어치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10여 초에 불과했고, 김 씨가 검거되기 전까지 도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업주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휴대전화 매장 관계자
- "확인이 바로 안 되는 게 저희 매장에 하루에 내방객이 200~300분 정도 되시니까 일일이 확인이…."
김씨는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려고 매장을 돌아다니다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판매점 직원의 신고로 꼬리가 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일) 김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서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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