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사상자를 낸 잠실 고시원 화재 참사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방화 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2살 정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혐의를 부인할 뿐 아니라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20명의 사상자와 17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낸 만큼 중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7월 내연녀가 헤어지자고 하자 홧김에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자신의 노래방 소파에 불을 질러 이 건물 고시원 입주자 8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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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방화 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2살 정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혐의를 부인할 뿐 아니라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20명의 사상자와 17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낸 만큼 중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7월 내연녀가 헤어지자고 하자 홧김에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자신의 노래방 소파에 불을 질러 이 건물 고시원 입주자 8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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